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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원음악상] 제3회 대원음악상 선정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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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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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

      11-25
제3회 대원음악상 수상자 선정

대상 : 피아니스트 백건우
특별공헌상 : 세종솔로이스츠 
연주상 : 콰르텟 21
작곡상 : 박인호 

대원문화재단이 수여하는 제3회 대원음악상 대상에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선정되었다. 11월 24일 대원음악상 심사위원단(위원장: 이규도 이화여대 명예교수, 위원: 김영욱 서울대 교수, 김용배 추계예대 교수, 나덕성 중앙대 명예교수, 이건용 한예종 교수)은 이와 더불어 심사위원 전원 만장일치에 의한 특별공헌상으로 세종솔로이스츠를 선정했으며, 연주상에 콰르텟 21을, 작곡상에 박인호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원음악상은 9월, 10월 두 달 간 신청 접수된 각 분야의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지난 1년 간 후보자들의 음악적 성과를 중심으로 심사하였다. 심사위원단은 피아니스트 백건우에 대해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구도자적 몰입과 연구노력으로 평생을 피아노와 함께한 열정적 삶을 높이 평가하며, 아울러 라흐마니노프, 프로코피예프, 쇼팽 피아노 협주곡 전곡 녹음, 스크리아빈, 리스트, 무소르그스키 피아노곡 전곡녹음 및 2007년 베토벤 소나타 전곡 녹음에 이은 중국과 한국에서의 전곡 연주, 기타 한국 연주가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드높인 공로와 한국의 많은 클래식 음악인들에게 귀감이 되는 음악적 성취와 기여도가 인정되었다”며 만장일치로 대상에 선정되었음을 밝혔다.
 
제3회 대원음악상 심사위원단은 이례적으로 특별공헌상을 별도로 제정하여 세종솔로이스츠에게 수여했다. 한국을 주축으로 8개국에서 모인 젊고 기량 있는 연주자들로 구성된 세종솔로이스츠는 줄리어드 음대교수인 바이올리니스트 강효에 의해 창설된 실내악단으로, 현악오케스트라, 독주, 실내악 등을 망라하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가진 세계적인 연주단체로서 워싱턴 포스트와 런던 타임즈, 미국CNN방송, 미국 공영라디오NPR등에서 ‘최고의 현악앙상블’, ‘놀랄 만큼 뛰어난 앙상블과 빛나는 명 연주’, ‘세계 최고 앙상블 중 하나’로 극찬 받은 바 있다. 심사위원단은 “그간 잠재력 있는 한국 연주자들을 발굴∙양성하여 세계적인 연주가로 성장시키는 등 한국 클래식 음악교육에 기여한 바가 크고, 국내에서도 음악 불모지였던 강원도 대관령에 국제음악제를 창설하여 외국의 유명 음악제에 버금가는 음악제로 키우는데 일익을 담당하였고, 이외에도 국내외에서 실내악단으로 활발히 활동하여 한국의 음악적 위상을 높인 공헌을 치하하며 심사위원 만장일치에 의한 특별공헌상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또한, 심사위원단은 “16년간 꾸준한 활동으로 언론과 음악계의 호평과 주목을 받아온 콰르텟 21을 대원음악연주상 수상자로 선정한다”고 밝혔다. 콰르텟 21은 창단부터 현재까지 18~20세기의 주요작품을 위시한 현대음악, 한국작곡가의 초연곡 등 폭넓은 레퍼토리와 우수한 음악성으로 그들만의 확실한 음악적 정체성을 보여주었을 뿐 아니라,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끊임없는 연주활동으로 다른 음악단체들의 모범이 되었고, 성실하게 음악적 성과를 이루어 한국 실내음악계의 수준을 높이는데 기여한 면이 높이 평가되어 음악상 제정 3회 만에 최초의 대원음악연주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대원음악작곡상 부문은 한국의 중견작곡가인 박인호를 선정하였다. 현재 추계예대 작곡과 교수와 (사)한국음악협회 이사 및 (사)한국작곡가협회 부이사장을 맡고 있는 박인호는 한국음악상, 대한민국작곡상, Yokohama 세계음악제, Swiss 세계음악제등에서 입상한 실력파 작곡가이다. 심사위원단은 “한국작곡 리더 그룹에서 가장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며, 국내 및 외국에서 우수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점”을 추천 및 평가하여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1억원의 상금이, 연주상 수상자와 작곡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3천만원씩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특별공헌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3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대원문화재단은 지난 2006년 제1회 대원음악상 수상자로 대상에 지휘자 정명훈, 작곡상에 작곡가 강석희 교수, 그리고 공로상에 음악평론가 이강숙 교수를, 2007년 제2회 대원음악상 수상자로 대상에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상에 재독작곡가 진은숙, 장려상에 첼리스트 강승민,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 더블베이시스트 성민제를 선정한 바 있다.
 
대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일곤)이 수여하는 제3회 대원음악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11일 (목) 그랜드 하얏트 서울,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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